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노숙인 보호를 위한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다.
구는 하절기를 맞아 노숙인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숙인들과 주변 시민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순찰 활동과 보호시설 유도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공원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팀을 꾸려 매일 저녁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 남구로역 등 전철역과 구로리공원, 거리공원 등 지역내 공원들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순찰활동은 대면상담을 통한 보호시설 유도와 노숙인 상담보호센터 안내 등 노숙인들을 위한 정보활동 제공에 주력하게 되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소개활동도 전개된다.
아울러 구는 구로리공원, 남구로역 인근 등 음주와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에 대해서 일반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길거리로 나온 노숙인들이 각종 보호센터를 통해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정보부족으로 길거리를 헤매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계도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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