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무악동에 ‘선바위 쉼터’ 조성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11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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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녹지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함 선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무악동에 주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 및 쉼터가 마련됐다.

구는 무악동 70-2일대 약 162㎡의 대지에 약 2개월 동안 ‘선바위 쉼터’를 조성,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택가 밀집지역의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녹지를 조성하고, 공원이나 쉼터의 노후시설물을 정비하는 구 공원녹지사업의 일환인 것.

조성을 마친 선바위 쉼터는 주택 1동을 철거하고 원두막 정자인 파고라 1조와 체력단련시설 2조가 설치됐으며 앉음벽과 왕벚나무 등 21종 2189주의 수목과 초본류가 식재돼 있다.

특히 ‘선바위 쉼터’라는 명칭은 서울시 중요민속자료 4호로 지정된 선바위가 근처에 있어 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된 것이어서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 사이의 정이 메말라가는 현실 속에서 선바위 쉼터가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고 건강을 지키며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나아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그동안 공원녹지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도시의 인구 집중화로 공원과 쉼터, 녹지가 부족한 실정을 파악해왔다.

또한 구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마당, 쉼터, 자투리땅 녹화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5개 마을마당과 20개 쉼터가 탄생, 30곳의 자투리땅 녹화지 사업이 완료됐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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