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극단 민들레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11 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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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염리동은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에 사업시행단체로 극단 민들레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을 풍부히 할 뿐 아니라 공동체의식 회복 및 지역내 유대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이에 동은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단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 동에서 ‘마포 사는 황부자’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공연한 경험이 있는 극단 민들레(대표 송인현)가 사업시행단체로 선정돼 극단 민들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회로부터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극단 민들레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조화, 우리 문화와 다른 문화의 접목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실험정신이 강한 문화예술단체로 극단 민들레 송인현 대표는 “염리동 지역주민들과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문화 창조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극단민들레와 염리동주민자치위원회가 염리동주민센터에서 펼쳐나갈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은 책읽기와 독후활동으로 꾸며갈 '이웃과 만드는 연극교실', 생활 속 물건을 활용한 ‘인형극 만들기’, 이웃간의 훈훈한 이야기로 엮어갈 ‘염리동이야기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염리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본수 염리동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문화라는 매개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져 살기좋은마을 만들기의 모범사례를 남겼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주민들의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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