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가 나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11 1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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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학교 급식 현장 체험에 나선다.

구는 13일 지역내 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교사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현장 체험단이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전북 완주군의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방문해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체험단은 13일 오전 8시 구청을 출발해 완주군 친환경 인증 농가의 논에 들어가 손 모내기 체험, 우렁이 넣기, 새참 먹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고산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방문해 벼 저온 저장시스템, 공동 육묘장 등을 둘러보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현장과 생산 과정, 안전성 등을 직접 살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체험은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을 꼼꼼히 살펴 친환경 급식의 확산과 개선효과,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은 1억 6000만원의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을 확보, 상반기에 시범학교 1개교에 4499만2000원의 친환경 농산물과 국내산 1등급 한우를, 4개 초등학교에 934만1000원의 친환경(무농약) 쌀을 지원해 총 8235만6000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친환경 급식 학부모 설명회와 각 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친 후 7764만4000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는 올 3월부터 고은, 북성, 안산, 연희초등학교 등 4개학교에 친환경 무농약 쌀을, 창서초등학교는 친환경 식재료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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