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외국인노동자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10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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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이달 말까지 매주 일요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외국인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마음, 스마일 이주노동자’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외국인근로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 새로운 환경, 3D업종의 단순노동, 과도한 업무로 인한 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정서함양과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심리적 안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총 20명의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중국, 몽골에서 온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외국인노동자들로 이들은 한국체류기간이 평균 3년 이상 돼 한국어에 능통하다.

‘우울한 마음 이겨내고 마음의 행복찾기,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마음의 건강찾기’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음악치료에서는 멕시코, 미국, 독일 등 타국에서 오랜 기간 지내와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김미경 음악치료사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음악감상과 악기연주 ▲각자의 악기로 다양한 음악활동 ▲즉흥연주와 합주경험으로 다양한 관계형성 ▲갈등해결을 위한 정보 교환하기 ▲활동내용 발표로 연대감과 성취감을 향상으로 진행된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 매주 일요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건강한 마음, 스마일 이주노동자’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노동자들이 음악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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