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장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10 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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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아케이드 설치와 간판 정비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광장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공사를 완료, 11일 준공식을 갖는다.

구는 총 5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장시장 북1문 일대 제례용품 상점들이 모여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360㎡의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540㎡ 건물 외장공사와 점포 캐노피 시설? 간판 정비, 화장실과 진입계단 보수, 경관조명? 전광판 설치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의 설치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

이에 따라 그동안 비가 내릴 때마다 빗줄기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북1문 구간의 시장 진입로가 아케이드로 아늑하게 덮이고 제멋대로 달려 있던 간판들이 일제히 정비돼 새롭게 단장되는 등 무질서하고 어두웠던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산뜻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래되고 낡은 전기? 소방 등 각종 설비를 보수하고 냄새와 열기 문제가 제기된 먹거리 구간에는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같은 시장 환경 개선 노력으로 위축돼 있는 전통시장 경기가 되살아남과 동시에 광장시장이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장시장은 약 5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이 곳을 터전으로 일하는 사람 2000명, 일일 방문고객수가 무려 6만5000명에 이르는 종로구 대표시장이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광장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해왔으며, 조올광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협약 체결 후 광장골목시장의 진입로 정비를 시작으로 아케이드와 만남의 광장,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개? 보수 공사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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