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1) 영등포구, 교통사고 위험없는 안전한 생태통학로 조성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09 1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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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영문초등학교 앞, 도로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생태통학로를 조성하고자 나선다.

구는 문래동 6가 영문초등학교와 문래마을마당 사이의 길이 87m, 폭 8m, 2차선 도로를 오는 7월까지 차 없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도로의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점토블럭과 화강석으로 산책로를 만든다.

산책로에는 감나무, 눈주목, 지피식물 등 크고 작은 나무 16종 2300주를 식재하고 등의자와 앉음벽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CCTV를 2군데에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성사업이 실시되는 이 구간은 초등하교와 마을마당 사이에 난 도로로, 기존에 어린이들의 무단횡단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때문에 구는 1년에 걸쳐 교통량 조사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곳의 차량통행을 막아 주변도로로 유도하고, 녹지를 조성키로 결정한 것.

구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식재된 길을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는 한편, 구도(區道)를 활용해 생활권 녹지 696㎡를 조성함으로써, 공원조성시의 부지매입 예산 약 3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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