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금연홍보 캠페인’ 실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9 1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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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금연홍보 캠페인’ 실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11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선동 하나로 금연거리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해 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 주제인 ‘흡연경고 그림을 통한 금연실천’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정릉3동 소재 북악중학교에서 열린 금연포스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20여점의 작품들이 이날 금연거리에 전시된다.

또 이날 전시회에서는 금연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아 우수 작품도 가릴 예정이다.

아울러 금연 홍보 부스를 설치해 흡연자의 폐 모형을 전시하고, 가족 사랑과 금연을 내용으로 가족에게 엽서쓰기, 일산화탄소 잔존량 측정, 금연상담, 금연서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트게임을 활용한 금연다짐 게임존, 담배모형 캐릭터 인형이 등장하는 금연다짐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북구 금연서포터스 60명과 북악중학교 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하나로 금연거리 외에도 성신여대입구역과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서 금연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한다.

하나로 금연거리는 2003년 12월 금연홍보거리로 지정됐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더욱 보호받는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금연거리로 강화, 운영돼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금연 서포터스들이 흡연자 계도,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거리흡연 실태조사, 관련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이 연중 펼쳐진다.

한편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WHO가 제정한 날로 1988년 시작됐으며, 구는 당초 지난달 29일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노 전 대통령 국민장 관계로 이달 11일로 연기됐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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