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행시설 인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여행 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을 관계전문가 등이 첨여해 개발했으며, 여행 시설 인증은 대상시설 추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평가단 실사, 3차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증시설로 지정된 곳은 이용시민들이 여행인증 시설임을 알 수 있도록 시설 입구 좌우측에 서울시 여행시설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지속적인 관리 및 감독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단계 여행인증은 지난 3월부터 총 535곳(화장실 214, 주차장 321)곳을 추천받아 1차 시설현황 서류심사에서 535건의 62%인 334곳이 기준을 통과했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시설은 현장실사단이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현장 평가결과 103개 시설(화장실 41, 주차장 63)만이 현장실사에서 인증 가능시설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인증심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현장실사 참여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현장실사에서 인증 가능시설로 평가된 104곳을 대상으로 현장평가표를 항목별로 세밀히 검토, 총 88곳(화장실41, 주차장 47)을 서울시 여행인증시설로 최종 확정지었다.
여행 화장실로 지정된 곳은 어린이대공원, 구의역, 성수역, 여의나루역, 잠실근린고우언, 고척근린공원내 화장실 등으로 여성 변기수를 확충하는 등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여행 주차장은 송파구청 청사, 수서역, 답십리 2동 공영주차장 등으로 전체 주차면의 20% 이상을 출입구 가까운 곳에 여성 우선 주차면을 지정하고, CCTV설치, 조도개선 등을 통해 여성 안전을 추구했다.
서울시는 여행시설 인증을 올해 총 300곳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2단계 인증은 하반기에 여행 화장실, 여행 주차장 외에도 여행 길, 여행 아파트, 여행 공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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