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고척2동 주민센터 옥상에 20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해 전기료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총 1억8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5일 완공된 고척2동 주민센터 태양광 발전시설은 20kWp 규모로 연간 2만6000kWh의 전기가 생산되며, 이는 고척2동 주민센터의 유지전력으로 활용된다.
2만6000kWh 전력이면 동주민센터 연간 사용량의 17%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간 20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되는 셈이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 소자를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기존 발전소와 달리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파괴를 초래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료 절감 외에도 연간 1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척2동 태양광 발전시설은 구로구 내 3호다. 구는 2007년에 고척근린공원, 2008년에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구는 올 7월까지 구청 옥상에도 30kWp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태양광 발전시설은 주민 및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범세계적으로 대두된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매년 새로운 공간을 찾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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