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개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7 1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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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개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오는 27일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무대에 올린다.

7일 구에 따르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독일 트로이스도르프상을 수상한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원작으로, 책 본연의 풍부한 환상과 발칙한 상상력을 공연으로 재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뮤지컬은 책을 무척 좋아해 닥치는 대로 읽고 먹어치우는 여우가 주인공으로 등장, 숱한 난관을 겪으며 종국에 가장 효과적인 독서법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무작정 책을 읽는 것보다 책에 담겨진 뜻과 내용을 본인만의 생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읽는 것이 올바른 독서 방법임을 일깨워준다.

아울러 도서관, 사서 등 독서와 관련된 여러 개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해, 독서습관을 형성할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 공연예매서비스(http://ticket.gangbuk.go.kr)와 방문(삼각산문화예술회관 3층 사무실), 전화(901-6232)를 통해 9일 오전 10시부터 공연당일(6.27) 정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빈 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공연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총 65분이며, 관람료는 R석 7000원/S석 6000원/A석 5000원으로, 고등학생 이하 및 장애인 또는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에는 10% 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은 4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아이들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처럼 단기적인 시각적 자극에만 치중하게 되었다”며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도 책의 소중함과 독서를 통한 사고의 중요성 등을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901-6232)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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