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작공간’ 조성에 나서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6-07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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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예술센터 필두로 연내 총 7곳 개관 서울시는 예술가를 위한 창작과 교류의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서울시 창작공간’을 조성한다.

7일 시에 따르면 8일 남산예술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총 7곳에 마련되는 ‘서울시 창작공간조성사업’은 도시산업구조의 변화로 용도를 잃게 된 공장, 지하상가의 빈 점포, 빈 청사 등 도심내 유휴공간을 보존,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남산예술센터를 시작으로 연내에 서교예술실험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문래예술공장, 연희문학창작촌, 성북예살창작센터 등 총 7곳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남산예술센터는 연극의 메카인 드라마센터를 서울시가 임차, 리모델링을 통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2186.7㎡, 480석 규모의 공연장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공간인 지상4층 연면적 892.7㎡ 규모의 예술교육관으로 조성돼 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예술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국내 및 해외 우수 현대극을 중심으로 시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젊고 미래지향적인 무대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창작공간은 예술가에게 개인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동료 예술가와 적극 교류하고 다양한 예술장르를 융합?실험하는 장이 되도록 운영될 계획이다”라며 “시민 역시 고급예술이나 이색문화를 향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직접 창작하고 예술적 관점에서 삶을 새로 숙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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