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유원하나아파트 ‘서울특별시환경상’ 장려상 수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04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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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홍제유원하나아파트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환경상 푸른마을 분야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남달리 헌신?봉사하거나 푸른 서울 가꾸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환경보전, 환경기술, 자원재활용, 조경생태, 푸른마을 등 5개 분야 걸쳐 시상한다.

‘서울시환경상은’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접수받아 2개월간 심사를 진행했으며, 서울시 전역에서 많은 단체가 신청했다.

심사 결과 푸른마을 분야에 최종 4개 단지가 선정, 그 중 서대문구 홍제유원하나아파트가 푸른마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

홍제유원하나아파트는 2005년부터 푸른서울가꾸기에 참여하기로 하고 부녀회 입주자 대표회의, 통반장, 구청 푸른도시과 등 관련 단체가 일치 단결하여 마을 꾸미기 사업을 전개해 왔다.

당장 아파트 출입구 옆에 노출돼 설치된 도시가스 정압기를 철거, 지하에 묻고 그 자리에 나무와 다년초를 심었다.

또한 아파트 중심부에 연못을 만들고 연못 가운데 분수를 설치하고 도로변 담장은 조경석, 옹벽은 방부목을 이용해 벽을 장식하고 꽃바구니도 걸었다.

정문 앞 통나무 화분에는 계절별로 일년초를 가꾸고 화단 빈 공간에 꽃씨를 뿌렸으며, 12월에는 소공원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서 철쭉류, 덩굴장미, 회양목, 모과나무 등 교목류를 지원해 푸른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가세했다.

홍제유원하나아파트는 지난 1996년에 완공, 지어진지 14년 된 아파트로 5개동 554세대가 살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임미라 마을대표자는 “그동안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들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살기 좋고 이사 오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은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며 녹색도시 서대문구를 만드는데 커다란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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