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일일 감시체제 돌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4 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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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보건소내 상담실 설치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역내 의료기관 112곳과 초·중·고교 97개 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종 인플루엔자 일일감시체제’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구는 1차 의료기관인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에서는 인플루엔자A 의심 환자수를 파악해 매일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하고, 초·중·고교 보건교사로 하여금 일일 결석생수와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으로 보건실을 방문한 교직원 및 학생 수를 보고토록 했다.

이어 의심환자 발견 즉시 비상방역반을 투입, 역학조사, 치료제 투약, 마스크 지급, 보건교육과 더불어 환자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24시간내 결과를 통보받아 신속한 대응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의심환자 신고자의 편의를 위해 신고전화를 3대로 증설하고 보건소내 의심환자 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외국에서 입국한 1968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의심환자로 신고 된 12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 유학생들의 대량 입국으로 확진 환자의 발생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등 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해외여행 후 7일 이내 37.8℃이상의 발열과 콧물, 코막힘, 기침, 후두통 등 급성호흡기질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심환자 발견시 구청 지역보건과(950-4074)로 신고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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