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09 정기연주회’ 열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4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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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09 정기연주회’ 열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09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구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건수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49명의 초·중·고교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객원 연주자들(18명)과의 협연으로 총 60분간 공연을 펼치게 된다.

체코 음악가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이 브람스의 ‘헝가리무곡’에서 영감을 받아 슬라브민족 향토 정서를 순수한 음악으로 표현한 ▲Slavanic Dance in G minor op.46, No.8 등과 러시아 전쟁에 끌려간 병사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바이올린 연주로 작곡한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Czardas for Violin soli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이어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Peter and the Wolf)가 이지영 나레이터의 설명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곡은 작곡가 세르게이가 직접 동화를 만들고 연주곡을 붙인 것으로, 곡이 시작되기 전 나레이터가 주제와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각각의 악기를 소개하며, 곡 사이사이에 이야기가 등장, 줄거리를 쉽고 재밌게 들려주게 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당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매년 개최되는 만큼 색다른 레퍼토리를 준비, 연주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슬라브족 향취의 음악과 스토리가 가미된 음악동화 등을 통해 색다른 연주회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901-6233)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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