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저소득계층 대상으로 ‘학원 무료 수강사업’ 실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3 1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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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저소득계층 대상으로 ‘학원 무료 수강사업’ 실시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학원 무료 수강사업’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학원연합회와 함께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학원 무료 수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1명당 1개 종합학원에서 수강료를 면제해 주며, 학생들의 교재비는 동대문구가 전액 지원한다.

현재 지역내 학원 55곳 가운데 수재학원 등 17개 종합학원이 참여했으며, 4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무료로 학원수강을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수강 대기자로 접수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학원 무료수강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학원을 참가시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자녀 학원 무료 수강 사업 외에도 ‘동대문구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동대문구 시장, 관공서, 축제 등을 모은 ‘동대문구 우리 동네 이야기’ 화보집을 이달 중에 제작해 저소득 자녀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방태원 동대문구 구청장 권한대행(오른쪽)이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학원연합회 xxx 회장과 ‘학원 무료 수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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