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휴식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여성,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한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그동안 여성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주었던 용답동 128-3 용답휴식공원 내에 기존의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신개념의 공중화장실을 신설해 이달 중순 개방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신축된 용답휴식공원 내 공중화장실은 연면적 70,90㎡로 지상1층에 여성변기 5개, 장애인용 변기 1개, 어린이용 변기 1개, 세면기 3개, 화장대 등 총변기수 13개가 새롭게 설치됐다.
특히 구는 그동안 남성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기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왔던 여성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남성용 소변기와 대변기를 합한 수와 같은 비율로 여성용 변기수를 설치했다.
또한 장애인이용화장실, 어린이용대변기, 여성화장대, 유아용 보조의자 및 기저귀 교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공중화장실보다 장애인?아동?여성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신축됐다.
아울러 실내 공간 분위기도 출입구의 자동음향장치 및 실내 간접조명 등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해 화장실을 찾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장골공원(행당동), 매봉산공원(옥수동), 성삼공원(성수2가3동), 응봉산공원(금호동4가)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박민호 청소행정과장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중화장실이 건축되어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2011년까지 여성공간사용의 효율성을 고려하고 연차별로 공중화장실을 주변 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성동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악이 흐르고 여성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신 개념의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신설해 이달 중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새롭게 실설된 용답휴식공원 공중화장실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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