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전은 ‘광화문’으로 통칭되던 세종로와 그 주변 일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시민들의 기억을 찾기 위한 것으로, 박물관은 30일까지 1950년대부터 1988년까지의 광화문 자료를 수집한다.
세종로는 조선왕조 초기부터 육조거리로 형성된 이래, 일제강점기 하의 왜곡, 6?25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재건, 압축성장기의 국가상징, 광화문시대의 문화중심이라는 각 시대별로 독특한 역사적 단층을 쌓아 온 곳으로 이제 ‘광화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박물관은 광화문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광화문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재조명하기에 나선 것.
시민들이 보낸 자료는 원칙적으로 반환되며, 자료 제공자에게는 특별전 초청장이 발송된다.
수집자료의 공간범위는 세종로를 중심으로 청진동, 수송동, 중학동, 서린동 일대, 서쪽으로 적선동, 도렴동, 내자동, 내수동, 당주동, 신문로 1가 일대이다.
수집자료는 사진, 잡지, 서적, 포스터, 광고지, 영상자료 등 세종로와 그 주변지역에 관한 추억, 거리 풍경 및 사건사고 등 관련된 모든 형태의 자료가 가능하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전관에서 내달 28일부터 8월23일까지 27일간 열리며 지도, 사진, 영화, 모형, 디지털 재현물 등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서 하면 된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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