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2구역 준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02 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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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가재울뉴타운 2구역이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지난해 준공한 1구역과 하나의 단지로 통합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월20일 착공에 들어가 2년2개월 만에 준공 처리된 가재울뉴타운 2구역은 7개동 473세대로 지하2층 지상15층, 연면적 7만6630㎡의 규모다.

이 곳은 조합원 분양 219세대, 일반분양 154세대, 임대아파트 100세대로 구성돼 부지 면적이 2만5784㎡로 지난해 12월 22일 완공된 1구역(1만9782㎡)과 통합될 예정이다.

완공된 가재울 2구역은 서울시의 다른 뉴타운과 비교해 모범적인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의 특징은 ▲주차장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쾌적한 환경 조성 ▲수준 높은 취미 생활과 미용 건강을 위한 고품격 부대시설 ▲쾌적한 거실환기시스템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가동 ▲주민 편의를 위해 각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단지 내 조경공원 조성 등이다.

구는 완공된 2구역이 1구역과 하나의 단지로 통합될 경우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어 소규모 단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총 835세대의 중규모의 주택단지로 탈바꿈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재울뉴타운 3구역, 4구역 사업 역시 철거 관련 민원 발생 최소화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는 시범철거, 블록별 철거, 미 이주 가옥 한집 건너 철거 등 ‘신개념 철거방식’을 도입해 민원 발생 빈도를 현저히 줄였다.

이에 따라 3구역은 철거 완료 단계에 접어들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4구역 역시 철거 시작 1개월만에 48%의 철거가 진행돼 뉴타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동훈 구청장은 “가재울뉴타운사업은 ‘가재울 e-PARK’ 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과 함께하는 첨단?교육?녹색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민간 주도의 유비쿼터스 시스템, 쓰레기자동 운반 배송시스템, 지역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친환경, 미래지향적, 인간 중심의 주거 단지로 조성할 것”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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