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조직 개선분야 우수기관 선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2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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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조직 개선분야 우수기관 선정

성북구의 혁신적인 조직개편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조직 개선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구는 ‘3단계에 걸친 조직개편 사례’를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구는 1단계 조직개편으로 2006년 12월 기존 생활복지국을 주민복지실로 확대 개편하고 제1국으로 최선임화 하는 한편 도시관리국을 뉴타운개발국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동 주민센터내 복지행정담당(6급)을 신설하는 등 복지와 일 중심으로 구청 조직을 혁신했다.

이어 구는 2단계 조직개편으로 2007년 12월 기존 30개였던 행정동을 20개로 통합해 2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남는 옛 동 청사는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마지막으로 2008년 12월 실시된 3단계 조직개편에서 구는 기존 583개 통 조직을 주거 환경 및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해 453개로 줄여 연간 3억3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으며, 작고 효율적인 조직 구현을 위해 기존 1392명이었던 정원을 1327명으로 65명 줄였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가 지난 2006년부터 3단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이같은 구청 조직 개편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조직 효율화를 위한 성북구의 꾸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조직개편에 따른 결실을 주민 복리와 편의를 위한 알찬 사업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번 우수상 수상에 앞서 행정조직의 통폐합으로 이미 서울시로부터 2007년 말 동 통합 우수사례 특별교부금 120억원, 지난해 말에는 동 주민센터 통폐합 선도구 인센티브 15억원 등을 받아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폐지 동 청사 리모델링 등에 사용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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