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림천에 ‘자전거교육장’ 들어선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01 1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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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이를 위해 도림천 둔치에 자전거교육장을 운영하며, 또한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도림천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집회 광장으로도 활용 가능한 자전거교육장은 신대방역과 보라매공원 후문 사이 도림천 둔치에 주행트랙, 연습코스 등 총 1000㎡ 규모로 설치돼 1일 개장했다.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서울본부에서 맡아 자전거 안전수칙과 이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어, 구는 아직 자전거를 배우지 못한 주부, 어린이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구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림천 상류인 동방1교부터 보라매공원 후문까지 약 3km에 걸쳐 폭 3m로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자전거도로가 조성 완료되면 영등포구에서 조성한 도림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안양천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나갈 수 있게 돼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자전거교육장주변 둔치에 있는 배드민턴장, 농구장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하고 편안한 레저 활동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이용은 대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지방자치단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확충해 자전거타기를 레저 활동이 아니라 생활교통수단으로까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전거교육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고 구청 치수방재과(880-3888)나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서울본부(885-1177)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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