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암동주민센터, ‘어린이 단소교실’ 운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5-31 1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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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부암동주민센터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소리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구는 부암동주민세터가 최근 ‘어린이 단소교실’을 개강,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동 주민센턴가 어린이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강구하던 중 국악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교육을 위해 동 주민센터는 지역내 초등학교 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수강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 달 수강료를 전액 면제, 고급 단소를 무료 지급했다.

단소교실 강사는 현재 부암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희성씨다.

부암동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교육운영을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또한 첫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자라 아직 우리말이 서투르지만 우리 전통문화를 곡 배우고 싶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처럼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암동이 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가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있음)
종로구 부암동주민센터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단소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강사가 교육에 참여한 학생에게 손가락으로 단소잡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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