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및 디자인기업의 전방위적 경영지원에 나선다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5-28 1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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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공공디자인을 통한 ‘디자인의 생활화’를 이뤄가고 있는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디자이너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디자인 경영지원을 통해 ‘디자인 산업 중심도시’로 본격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81억원을 포함,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1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디자인 기업의 62%가 몰려 있지만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이 5억원 정도로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연간 3만여명의 디자이너가 배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은 세계 9위에 머물고 있어 디자인 인력보유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10인 미만 제조업체가 전체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의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서울 산업구조의 특수성을 반영,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울형 디자인 산업 육성 계획’을 세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동안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며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서울경제를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중소 디자인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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