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빈 동 청사 문화복지 공간으로 변신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27 1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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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빈 동 청사 문화복지 공간으로 변신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의 빈 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이 즐겨 찾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동 통폐합으로 유휴청사로 남게 된 구(舊) 면목8동, 망우2동, 중화2동 주민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돼 내달 중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舊) 면목8동 지역은 맞벌이 부부가 많고,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자가 많아 (現)면목3·8동 자치회관 한곳에서 통합해 운영하기에는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舊) 면목8동 주민센터를 어린이집 확충 및 청소년 독서실, 자치회관 공간으로 배치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3월 유휴청사 리모델링 계획을 시작으로 5월 실시설계, 12월 착공을 통해 내달 1일 개관한다.

구(舊) 면목8동 청사는 용마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용마문화복지센터’로 이름 붙였으며, 센터는 1921.2㎡(581.2평)로 기존보다 67.7㎡(20.4평)을 증축한 지하 1층, 지상 5층의 현대식 건물로서 총 23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됐다.

지하 1층은 체력단련실, 1강의실 등으로 주 5일제 실시에 따른 여가선용 장소로 활용되고, 지상 1·2층은 기존의 구립 면목8동 어린이집이 구립용마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집은 친환경 마감자재만을 사용, 장애통합시설 및 아토피 관련 어린이 9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중랑구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또 지상 3층은 생활체육실과 2강의실, 어린이 마을문고가 있으며, 지상 4·5층은 청소년들의 면학여건 조성과 학습공간 마련을 위한 182석의 청소년공부방을 설치, 청소년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구는 망우 2동 청사와 중화2동 청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12일과 25일 각각 문화복지공간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휴 동청사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폐지 동사무소가 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해 삶의 휴식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용마문화복지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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