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성내도서관과 해공도서관이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작가 초청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내 기반을 둔 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예술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성내도서관과 해공도서관은 지난 4월 말 본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으며, 지난 5월 중순 사업 도서관으로 결정돼 작가 인건비(720만원)와 프로그램 운영비(300만원) 등 102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받게 된다.
이에 두 곳의 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 작가 초청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성내도서관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강동문인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강용숙씨가 진행하는 ‘동화작가와 함께 떠나는 독서여행’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내도서관에서 펼치는 소외계층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연계, 소외계층 자녀 10명을 포함해 초등학생 총 20명이 참여한다.
이달 2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6개월간 매주 화, 수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발표력 키우기 ▲동시 감상 및 쓰기 ▲생활문 ▲상상력 기르기 ▲영화감상 ▲바른 독서법 ▲동화구연 ▲그림책 만들기 등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강용숙 작가는 1991년 아동문학연구회 공모전에서 <외로운 가수>로 동화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발을 들였고 <여우네 학교가기>, <난 무섭지 않아요>, <나를 찾아가요>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와 함께 해공도서관에서는 <도대체의 다락방>, <뭐해? 널 사랑해!> 등의 작품을 집필한 장미영 작가의 지도 아래 ‘독서와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초등학교 저학년반,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초등학교 고학년반이 진행되며, 내달부터 8월까지 1기, 9월부터 11월까지 2기 등 두 번으로 나눠 총 4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매회 학년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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