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궁산근린공원의 소악루와 담소터 등 주민쉼터로 새 단장해 개방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5-25 1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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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궁산근린공원의 소악루와 담소터 등 주민쉼터로 새 단장해 개방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궁산근린공원내 훼손된 지역을 산림으로 복원하고, ‘역사체험과 현장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1996년 12월19일에 개원한 궁산근린공원은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멀리 행주산성과 하늘공원, 마곡의 넓은 들과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조망과 경관이 아주 빼어난 곳이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자연학습장으로 제공키 위해 구는 예산 6억원을 들여 궁산근린공원을 새 단장했다.

공원에는 소나무(장송) 등 9종 473주의 키 큰 나무와 개쉬땅나무, 덜꿩나무 등 11종 7492주의 키 작은 나무, 원추리 등 4종 930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고성지와 소악루 인근 산자락에는 합성목으로 바닥을 깔아 역사 속 멋들어진 자연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담소터(150㎡)도 만들고, 이곳에 목재탁자, 의자 등 27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공원안내판을 정비하고 등산로에 목계단을 설치했으며, 천하절경인 소악루 주변 바닥을 점토블록으로 포장하고, 오버헤드폴리머신 등 9종 12개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궁산근린공원 정비를 계기로 시설이 부족하거나 정비의 손길이 필요한 근린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새 단장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주민참여에 의한 자발적인 공원관리를 유도코자 그린오너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는 지속적으로 공원이용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고, 기동반을 활용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맞춤형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신록이 짙어가는 5월! 학생들의 자연속 역사체험 장소로, 유치원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고, 조망과 경관이 뛰어나며, 역사가 살아 숨쉬는 양천고성지와 소악루, 양천향교, 겸재정선기념관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궁산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657-8686)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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