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작장애인 안마사와 여성실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효사랑 경로당 안마서비스’를 9개월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효사랑 경로당 안마서비스’는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안마사가 지역내에 위치한 경로당을 돌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
구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지역내 54개 경로당에서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31일 종로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안마사와 보조인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종로노인복지회관에서 효사랑 안마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대한안마사협회의 추천으로 안마사를 20명, 실직한 지역내 전업주부 10명을 보조인력으로 뽑았다. 안마는 주5일, 1일 3시간씩 하게 되며 안마사 2명에 보조인력 1명이 팀을 이뤄 총 10개팀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타 지역의 안마서비스와는 달리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으며, 한 곳을 지정 실시하는 것이 아닌 직접 노인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해나가면서 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안마사의 시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사와 보조인력의 활동내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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