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구민들에게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 장치, 영상정보 처리시스템, 실내 인테리어공사 등을 실시, 의료영상시스템(PACS)을 구축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란 X-RAY 촬영사진을 디지털 영상으로 필름대신 컴퓨터에 저장함으로써 실시간 결과 판독 및 영상의 이동·보관이 편리해 지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건강보험공단에서 2010년부터 기존의 간접촬영에서 직접촬영 방식으로 변경된 것을 비롯해 환자 건강보호를 위한 방사선 피폭선량의 최소화(약 1/6감소), 최근 의료기관의 PACS도입 증가 추세,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처리시스템’ 기반 조성의 필요성이 요구돼 구축하게 된 것.
PACS는 디지털 방사선 영상장비 구축 및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전송시스템을 연계하고, 골밀도검사기 등 아나로그 장비와 PACS System장비를 연계해 보건소내 담당과에 10초 이내로 관련자료를 전송하게 된다.
특히 구 보건소는 결핵연구소와 연동해 결핵검사를 받으러 온 주민의 엑스레이 사진을 결핵연구소로 보내 24시간 안에 결핵 전문의의 검진 결과를 통보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으로 현재 결핵연구소에 연동 신청 공문을 보냈으며, 늦어도 이달 중으로 시스템 연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상판독 수준을 향상시켜 환자조기발견 및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비롯해 방사선영상획득 소요시간의 단축으로 민원대기 시간 지연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촬영방식의 변경을 통한 방사선피폭선량의 최소화, 방사선폐수인 정착·현상액 미사용으로 환경오염방지, 필름보관의 불필요로 자료 활용의 신속화에 따른 업무효율을 높이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들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한 중랑구를 위해 구민들에게 더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490-375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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