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자전거 타는 사람, 보행하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산책로 조성이 한창이다.
구는 월드컵 경기장을 끼고 흐르는 불광천 산책로에 대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로 분리하는 공사를 4월30일 완료한데 이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구(舊)마포구청사 앞을 흐르는 홍제천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불광천과 홍제천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은평, 서대문, 마포구 주민들이 한강으로 나가는 운동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도보로 약 30분이면 한강으로 나갈 수 있어, 평일에도 주변 직장인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다.
이처럼 도심 직장인과 주민들의 휴식 및 운동을 위한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하천이지만 자전거 타는 주민과 보행 주민 간에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던 곳이기도 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를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로 분리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1년간 불광천의 유수량 증대를 위한 상수도관 공사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하는 공사를 함께 추진했다.
서울시가 29억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추진된 이번 공사에서 마포 구간 도로 공사비는 7억원이며, 은평, 서대문 구간을 포함 총 길이 4427m 중 마포 구간 도로 길이는 1560m이다.
구는 기존 4m 도로를 6m로 확장해 2m는 보행로, 4m는 자전거도로로 만들었으며, 불광천을 유수량 증대를 통한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또한 구는 올해 안에 수색 전철역 부근 불광천에 약 3억원을 들여 양 쪽 산책로를 연결하는 작은 다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섭 구청장은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등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고자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에 대해서 소홀하기 쉽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