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4기 은평구민장학생’ 배출.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전달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5-19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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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조규환)이 최근 ‘제4기 은평구민장학생’으로 학생 44명을 선발해 장학금 564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44명의 장학생은 중학생 1명(특기장학생),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18명이며, 분야별로 진학 장학생 6명, 우수 장학생 22명, 복지 장학생 14명, 특기 장학생 2명을 선정해 1인당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2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지난 3월 ‘제4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 각급 학교장 등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기 은평구민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재단은 설립이후 작년 11월까지 모두 3기에 걸쳐 총 117명의 학생에게 85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제4기 장학생과 하반기 제5기 은평구민장학생으로 약95명을 선정,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대학생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은평구의 구민 여러분이 한푼 두푼 모아 만들어 주신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격려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규환 이사장은 “은평구민장학생에 선정되어 오늘 모인 여러분들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단한 자기계발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줄 것”과 “우리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는 구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의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우리구에 애향심을 갖고 한그루의 묘목을 심는다는 심정으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평구민장학재단은 구에서 출연되는 일정액과 뜻있는 구민이 후원한 기금을 계속 적립해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특히 시 자치단체 중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써, 지역의 명망 인사 17명을 임원진으로 구성해 지난 2007년 9월12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은평문화예술회관에 사무국을 개설해 장학 사무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있음

사진설명: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제4기 은평구민장학생’ 4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재단 조규환 이사장이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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