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ㆍ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위해 나섰다.
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계층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구청장과 함께 매주 ‘화요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월17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총 115명의 단체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 및 구정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 및 구정에 대한 충고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3월17일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정영수) 회원 240명은 개인택시 안전지대 주정차 위반 시 단속완화 요구를 냈다.
이에 따라 이호조 구청장은 영업용 택시에 대해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금남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단속완화 ▲재개발 관련회의 시 주민 의문사항 해소 ▲살곶이 체육공원 잔디구장 설치 ▲서울방송고등학교내 초등학교 설립 추진계획 ▲구 주체 어린이 합창제 개최요망 ▲지역내 공원 열린음악회 개최 등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들이 접수됐다.
이처럼 평상시 구 행정발전과 현장에서 직접 활동을 하면서 구정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방문하는 단체들로 구성된 만남의 장은 시간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사항에 대해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결과 또한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화요데이트는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구는 접수된 115건의 민원사항 중 85건을 요청받아 각 부서별로 검토 중에 있거나 처리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을 넓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현장행정도 강화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만족 행정, 열린 행정구현과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여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요데이트’는 19일 오후 3시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이용사회 성동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하고자 매주 화요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요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주 화요일 마장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요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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