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전 교환의 날’ 및 ‘외국동전 기부의 날’ 행사 열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19 1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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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동전 교환의 날’ 및 ‘외국동전 기부의 날’ 행사 열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동전 생산비가 액면가에 못 미치는 현실에 착안해 서랍 속 동전 모으기에 적극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동전 교환 및 외국동전 기부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할 정도로 상승함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외화절감 및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움은 물론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교환과정에서 생기는 자투리 동전과 해외여행 등으로 사용하고 남은 외국돈(지폐, 동전)은 별도 모금함을 설치해 자투리동전 및 외국지폐는 환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또 환전이 불가능한 외국동전은 무게로 환산 전액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부하게 된다.

당일 동전교환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직원은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에서 보관 중인 동전을 수합해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폐로 교환하게 되며, 동전교환을 위해 우리은행 중랑구청 지점에서 협조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5월27일에도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직원 동전교환의 날’ 행사를 개최, 1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768만7000원의 동전교환 실적을 거뒀고 자투리 동전 20여만원은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외화절감 등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폐로 교환하고 남는 자투리 동전과 외국동전에 대해서는 별도로 모금함을 설치해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5월 중랑구에서 실시된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가한 구청 직원이 상자에 모은 동전을 계수기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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