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4) 양천구, 안양천 편의시설 확충 및 녹화사업 완료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5-17 12:4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심 속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양천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안양천 제방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1차로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목동교에서 양화교(L=2.0km)구간 제방산책로 정비를 비롯, 편의시설, 휴식시설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양천 제방의 기존 단단한 황토경화포장을 걷어내고 무릎관절에 피로가 적으며 탄력이 있는 마사토 포장(일부구간은 고무칩포장, L=940m)으로 개량했다.

또한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쉼터와 운동기구를 배치해 산책 도중 가벼운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또한 구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위한 완화된 경사를 설치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제방산책로 주변 3개소에 조성된 쉼터에는 정자와 파고라, 앉음벽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체력단련기구를 설치했고, 쉼터 주변으로 능수화, 철쭉, 조팝나무 등 관목류를 심어 자연스런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구는 그동안 악취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재래식화장실을 디자인 심의를 거쳐 주변 미관을 살린 콤팩트한 형태의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했다.

쉼터에는 ‘뚝방도서함’을 4곳 설치하고, 안양천을 즐기는 주민들이 문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집과 간단한 수필집을 비치했으며, 특색 있는 하천문화 조성을 위해 ‘물을 상징하는 물새를 장대 위에 세우는 솟대’를 작품화해 설치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현재 양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2차 사업(10억)이 완료되어 뚝방 산책로 전구간이 연결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을 찾아 올 것이다. 지속적인 안양천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도심 속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620-3367)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