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돈 줄 막힌 중소기업과 일자리 희망 구직자 지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17 12: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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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융자해 주고, 실직이나 휴?폐업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구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융자 규모는 13억원으로 강동구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은행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제공이 가능한 업체여야 하며, 이전에 융자를 받은 바 있는 업체인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모두 상환한 후에 신청 가능하다. 만일 신청업체 수가 융자규모를 초과하게 되면 융자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방침이다.

융자를 원하는 사업자는 먼저 우리은행 강동구청 지점에서 담보 심사 등을 거친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융자 대상업체 심사를 통해 지원이 확정된 업체에 알려줄 예정이며, 융자액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이자는 연리 3%,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특히 이번 융자의 경우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거치 기간 동안 이자는 0.8%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22일까지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09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근로 의사가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등의 서류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약 21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내달부터 11월 말까지 1일 8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3만3000원(일부 상품권 지급)을 지급한다.

기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와 ‘2009 희망근로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480-1601)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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