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법인세원발굴 평가’ 모범구 선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17 1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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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자치구 ‘법인세원발굴 평가’에서 서초구, 강남구, 영등포구에 이어 4위(모범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과년도 체납 평가 모범구, 세외수입평가 모범구로 선정돼 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법인세무평가는 4위로 선정됐지만 그 의미는 남다르다. 동대문구의 법인수는 약 2500개로 자본금이 열악하고 소규모 법인이 대부분인데 반해 상위구로 선정된 구의 법인수는 1만여개 이상으로 건실하고 자산규모가 큰 법인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수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열악한 여건에서도 법인 세원 발굴은 물론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편의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동대문구는 150개 법인 여성CEO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설명회를 가졌다. 금년 5월에는 세무조사 인터넷 신고요령과 개정세법 및 법인이 꼭 알아야할 쟁점사항을 모은 책자를 발간해 지역내 기업에 무료 배부했다.

이정하 세무1과장은 “세무 부서에서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편의책 및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 홍사립 구청장은 “납세의무가 기업활동에 짐이 되지 않도록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절세방법 등 다양한 세무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이번에 받게 되는 인센티브 사업비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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