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을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자연공원 시설지구 정비사업 및 동네뒷산 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이름을 짓는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공원들과 관악산에 새로 조성되는 공원들은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00지구공원’ 또는 ‘관악산도시자연공원 00동 동네뒷산공원’ 등 이름이 비슷해 구분이 잘 안되고 관리가 힘들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친숙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만들자는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기본안을 작성하고, 기본안에 의거 복수안이 선정된 3개 공원에 대해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하고, 단수안이 선정된 3개 공원은 찬?반 투표결과를 반영해 공원이름을 결정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관악구 포털사이트에서 5월27일부터 5월30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공원은 ▶미성동 선우지구(민방위교육장 옆)공원 ▶미성동 산124-6번지일대 동네뒷산 공원 ▶난향동 신도비지구공원 ▶난곡동 우림지구공원 ▶대학동 현대아파트 옆(약수암지구) 동네뒷산 공원대상지 ▶대학동 고시촌 위 공원대상지 등 총 6곳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가 끝나면 지명위원회에서 적정성을 검토한 다음 구는 지명이 확정되면 결정된 이름을 공고하고 향후 공원이름 안내판 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거주하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원이름을 만들기 때문에 주민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는 2007년 미성동 선우지구, 난곡동 우림지구, 2008년 미성동 동네뒷산에 공원 조성에 이어 올해에도 이달말까지 신도비지구 역사공원을 시작으로 7월까지 대학동과 삼성동 동네뒷산공원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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