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부담을 가지고 있는 초보 부모 및 예비 부모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구는 ‘산후우울증 해소를 위한 부부대화법 강좌’, ‘산후아버지교실’ 등 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배우는 준비교실을 비롯해 산전관리서비스, 모유수유교실, 아기건강교실 등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2일 보건소 지하 1층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는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부부대화법’ 강좌가 열린다.
이 강좌는 산모의 약 50%가 겪고 있는 산후우울증 예방 및 극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음사랑상담센터 이민식 임상전문박사가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한 부부의 대화법을 강의해 행복하게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어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산후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영등포지부’와 함께 마련하며 총 4회에 걸쳐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자녀를 맞이하기 위한 아빠의 자세, 출산시 남편의 역할 등의 심리교육을 비롯해 모유수유 성공요령, 분유먹이기, 이유식 만들기, 아기 목욕시키기, 아기 트림시키기 방법 등의 실전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이 교육의 참가자를 출산 전후 부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 1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기로 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각 동주민센터나 가정복지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교실 및 모유수유클리닉, 아기건강교실 등도 진행한다.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시 주의사항, 분만과정, 라마즈 연상 및 호흡법, 진통경감법, 산후관리 등 출산을 위한 준비를 도와주며, 모유수유교실과 모유수유클리닉에서는 모유수유 장점과 수유자세 교정, 수유 중 통증관리 등의 실습을 통해 올바른 수유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부모를 대상으로 아기건강교실을 열어 아기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마사지 시간과 1세 미만의 응급처치법, 예방접종의 종류 및 이상반응, 발달단계별 놀이요령 등의 육아요령을 알려준다.
한편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기초 건강검진, 기형아검사, 초음파검사, 철분제 공급 등 산전관리와 직장을 다니는 임심여성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토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2670-3347)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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