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북부노인병원과 ‘만성질환 전문 의료서비스’ 교류 협약 체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14 1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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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는 14일 북부노인병원과 ‘만성질환 전문 의료서비스’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과 정보교류를 실시하고 병원의 의료 자원을 활용, 공공보건의료 지원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 대상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재가암 환자, 만성 관절염 질환자, 호스피스 환자 등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구민들이다.

협약에 따라 방문간호 서비스만으로는 증상 완화 및 호전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에게 입원 치료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며, 돌보는 사람이 없는 홀몸 노인들에게는 간병인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 조기 퇴원 환자는 방문 진료를 통한 투약 및 추후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가 암환자, 호스피스 대상자 등에게도 지속적으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도 향상을 위해 상호간 행정 절차도 간소화한다.

아울러 환자 정보 교류 및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보건 의료서비스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1년간으로 특별한 이의가 없을 경우엔 협약이 계속 유효하다.

한편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전 10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풍 구청장과 북부노인 병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협약 체결 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구 관계자는 “아직도 보건소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의료 취약 계층이 많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의료 접근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의료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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