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10% 감축 목표 설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5-14 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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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센터 등 태양발전시설 설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2010년까지 온실가스 10% 감축을 목표로 두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구 종합청사를 지난해 10월 친환경시설물로 건립했고, 이어 시흥4동 주민센터 외 4곳과 금천문화체육센터, 독산빗물펌프장, 금천노인종합복지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이르면 이달 말 설치완료?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인 친환경시설물인 구 종합청사는 지열, 태양열,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냉?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졌다.

이외 내년 건립예정인 시흥4동 주민센터외 4곳과 이달부터 가동될 3곳은 사업비 총 4억67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으며, 완료 후 가동하게 되면 연간 전기사용량 10만kwh가 절감과 co2배출 감소량 3560kg의 가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온실가스 10%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과 아파트형공장 10곳을 선정해 최근 2년간의 에너지 절약실태를 파악하는 경진대회를 실시해 상위 2곳에 대해 에너지 절약기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3월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활동리더 양성교육을 1개월 과정을 실시해 37명의 활동리더를 양성, 지역내 28곳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원인 및 기후변화의 이해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인수 구청장은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구민 모두가 동참하여 녹색실천이 생활화된 쿨(cool)한 도시 금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구의 노력은 서울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C40 기후 리더십 그룹(Climate Leadership Group)’과 관련돼 있다. 이 그룹은 뉴욕? 런던? 파리? 베이징 등 40개 도시가 회원이며, 준회원 격인 협력도시 16곳과 자매? 우호 도시 12곳이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이 유일한 회원 도시다.

서울시는 2006년 7월 회원도시에 가입해 2007년 5월 뉴욕에서 열린 제2차 정상회의 때부터 참여했다. 도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세계 40개 주요 도시의 모임이며 2년마다 열린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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