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서울 개최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5-13 1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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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엑스서 기후변화박람회 개막식 시작으로 4일간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가 오는 18일 서울 COEX에서 기후변화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다.

서울시는 도시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세계 대도시들이 자발적으로 연합한 협의체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에 지난 2006년 리더십 그룹 회원도시로 가입했으며, 지난해 열린 제2차 정상회의에서 제3차 정상회의의 서울 유치를 확정지은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제3차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심도 깊은 토의를 거쳐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합의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의 기후변화대응 사례’와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의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며, C40 기후리더십그룹의 파트너인 클린턴재단에서는 신도시 개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행동방안이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또 마지막날에는 서울시 주도 아래 전 세계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의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명문화한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서울선언문은 세계도시들이 강력한 기후변화대응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들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이번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가 친환경도시 서울을 알리고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는 환경 외교의 장이자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회의를 기후변화 리딩 도시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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