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느끼는 화려한 ‘이화향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8 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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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능산지하차도 조형물·경관조명 설치… 이색적 야경 선봬 볼거리 제공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디자인을 접목한 ‘능산지하차도 조형물 및 경관조명 제작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0일 완료된 이번 사업은 밝고 매력 있는 도심환경 조성하고 독창적인 야경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구는 택지개발, 신내I.C 확대 등으로 능산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능산로를 구의 새로운 상징적 진입관문으로 인식하고 능산지하차도에 ‘이화향연(梨花饗宴)’을 테마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주간에 구의 상징 꽃인 배꽃의 향기의 퍼져나감을 나타내는 조형물로, 야간에는 빛의 만개로 빛으로 퍼져나가는 야간경관을 통해서 배꽃 날리는 지하차도를 연출해 미래로 도약하는 중랑구의 염원을 표현했다.

조형작품 설치장소는 우림시장 방면(길이 22.8m, 높이 2.6m)과 신내I.C 방면(길이 15.3m, 높이 2.6m) 2곳이며, 재질은 강재(도장, 목재코팅), 알루미늄 패널, 반투명 PC(Polyvinylchlorid) 등이 사용됐다.

빛의 기본방향은 상부 LED 면조명을 다양한 컬러로 연출해 조형물의 곡선미를 살려주고 흐르는 듯한 연출로 야간 랜드마크 역할을 부여했다. 또 하부에서의 콜드캐소드 면조명으로 목재의 따뜻한 재질감을 구현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 도시 곳곳을 디자인함으로써 일상의 삶속에 문화가 스며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고 예술과 도시 공간의 조화로움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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