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중학교 도서관 오늘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8 1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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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열람석 98석에 장서 1만권 갖춰 송파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 쉬워진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9일 석촌중학교에서 개방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석촌중은 구내 세 번째 개방도서관이다.

구는 올해 권역별로 선정된 5개교에서 학교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구는 지난 2006년 가락중학교, 2007년 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석촌중학교 도서관은 열람석 98석의 소규모지만 1만여권의 장서를 갖춘 ‘작지만 알찬’ 내실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또한 이용시간을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고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정해서 학생뿐 아니라 평소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 추가 개관예정인 학교는 남천초, 잠실초, 문정중, 방산중 4개교로 4~5월 중 모두 문을 연다. 개관일정은 오는 22일 문정중, 29일 남천초, 내달 7일 잠실초, 내달 중순 방산중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구와 협약을 맺고 도서관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도서구입비와 사서 인건비 등으로 학교별 4000만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구로서는 기존의 시설을 이용해 도서관 확충에 따르는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도 손해 볼 것 없는 윈-윈 전략인 것.
한편 구는 오는 30일 지역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을 잠실1동에 열고, 하반기에는 송파2동에 소나무언덕 3호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현재 6곳에 불과한 도서관을 연말까지 13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012년까지 27곳의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으로 구민들의 도서관 접근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서관뿐만 아니라 기타 문화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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