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 감미로운 선율 흐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7 1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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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공원등 4곳 자동음향기 설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삼청근린공원 등 공원내 공중화장실 8곳에 자동음향기를 설치해 불결함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화장실을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7일 구에 따르면 천장에 설치된 음향기기에는 자동 인체감지 센서가 있어 사람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켜지고 사람이 없으면 꺼져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으며, 클래식 외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고 각종 안내도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4곳(삼청공원, 경희궁공원, 숭인공원, 인왕산공원)에 음향시설을 시범 설치했다. 이에 반응이 좋아 올해 대대적으로 설치하게 된 것.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화장실 이미지를 벗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기분 좋은 화장실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화장실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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