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동거부부들 ‘백년가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6 17: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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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예식장 대여등 무료 합동결혼식 지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장애인 및 저소득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무료합동결혼식을 지원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한 이 사업을 통해 문화와 관습이 다르지만 한국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과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장애인 및 동거 부부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구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가정복지과에서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단, 반드시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여야 한다.

구는 동거기간과 무주택자, 연령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발, 예식장 대여·드레스 대여·신부화장·기념사진·부케 및 기념품 증정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무료로 지원한다.

결혼식은 신청자가 3~5쌍 이내 접수되면 봉사단체의 여건에 따라 매분기별 1회 실시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저소득 장애인과 오랜 기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동거 부부 7쌍을 위한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한 바 있다.

문의 (2627-1438)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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