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5 1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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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군자~이화교 5.4㎞ 구간서 주민 대상 이달부터 군자교에서 이화교에 이르는 중랑천변 5.4㎞에서 체험과 관찰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배울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이달부터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랑천에 살고 있는 생물의 특성에 대해서 공부해 보는 ‘중랑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생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말로만 듣는 수업이 아닌 중랑천변 동·식물 및 철새 등을 관찰하고 직접 느끼고 볼 수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하천변 생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자연에 대한 사랑과 관찰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생태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제, 의미, 정보 등 3가지 테마를 갖고 눈높이에 맞는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재편성했다.

주제가 있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지역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중랑천변 생태계를 관찰하고 수질을 측정하는 생태 체험 활동인 ‘중랑천 자연탐사’, 목화의 심기에서부터 수확까지 함께 참여하는 ‘흥부친구, 목화!’, 생태해설가와 함께 중랑천 전구간을 걸으면서 계절별 하천변 생태계를 관찰하는 ‘중랑천 따라걷기’가 정기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외에도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매주 일요일엔 위해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모으는 중랑천 사랑 실천 봉사 프로그램인 ‘중랑천 봉사사랑’을 운영한다.

또 정보가 있는 생태프로그램으로 중랑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지도를 제작해보는 ‘중랑천 생태 돋보기’, 철새보호구역인 군자교~장안교에서 만나는 철새관찰교실인 ‘철새의 사생활 엿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참여 희망일 일주일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중랑천 생태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로 접수기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접수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2127-4479)로 문의하면 된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컴퓨터와 학원에 지쳐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어른들에게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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