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사 주민쉼터로 자리매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1 1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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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체육공간등 만들어 편의 제공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청사를 단순 행정서비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습득하고 휴식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주민들의 친숙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04년 청사를 신축해 왕십리로 이전한 이후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사내 대강당을 공공목적 주민행사에 언제나 개방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도서관인 ‘구립 무지개도서관’ 및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무지개 장난감세상’도 운영한다. 무지개 도서관에는 최신의 베스트셀러부터 고전양서, 어린이 동화 등 다양한 서적 3만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주민들의 빠른 접근성을 고려, 별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토록 하는 등 배려한다.

1층 로비에는 성동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동 미니어처, 비전 갤러리’와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고 UCC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기가 마련돼 있고, 언제든지 우리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 특산물이 전시돼 있다. 또한 디자인 및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와 나눔장터가 수시로 개최된다.

잠깐의 여유 있는 만남을 위해 세련된 디자인의 커피숍 ‘그라찌에’를 운영, 만남의 장소로 많은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하의 구내식당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웰빙 음식이 공급돼 주변의 직장인 및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구청 앞 광장(560㎡)에는 예술조형물과 함께 화려한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으며, 정원에는 봄을 반기듯이 활짝 핀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 등 수십여종의 수목들로 꾸며져 지난해 9월 개장한 ‘왕십리 광장’과 더불어 조화로운 미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는 특히 주민의 건강과 체력단련을 위해 청사 주변 500m를 우레탄 트랙으로 조깅시설을 조성하고 농구대를 설치하는 등 체육공간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침저녁시간대에는 많은 주민들이 구청사 주위를 따라 걸으며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사가 주민들에게 양질의 여유 공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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