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경비보조금 54억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1 1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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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작년보다 24억원 증액… 낡고 위험한 시설물 개선키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올해 지역내 고등학교 이하 112개 각급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54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된 교육경비보조금 30억원 대비 24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정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학교 일자리 창출 등 시책에도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

구는 ▲낡은 학교시설물 개선을 위한 노후·위험시설물 개보수 등에 13억원 ▲빔프로젝트 설치 등 정보화 시설에 9억원 ▲급식시설 현대화에 3억원 ▲기타 교육환경개선에 10억원 등 35억원을 투입한다. 또 도예체험교실 등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어체험교실 설치·운영 등에 8억4000만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영상장비 교체 및 도서실 운영사업에 3억8000만원 ▲초등학생 1인당 1만원씩의 학습준비물 구입 지원에 3억여원 등을 학기 시작 전에 지원했다. 학생들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새로워진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또 각급 학교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동시에 저소득층 실직자 등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3개 학교에 각 1개씩 모두 103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마련하고, 여기에 교육경비보조금 4억2000여만원을 투입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2005년도에 당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으뜸 교육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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