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지원사업에 행정력 모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31 15: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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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추진보고회 열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지원사업인‘희망의 징검다리’1/4분기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추진보고회’는 주민생활지원과 등 민생안정지원 사업 추진 부서 팀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1/4분기 동안 추진된 민생안정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과 문제점,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희망의 징검다리’사업을 통해 불황기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민생안정추진단(구)과 TF팀(구), 민생안정지원팀(동) 등을 구성해 생활보장, 일자리 창출, 주거지원 등 총 35개 복지 분야 단위 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이날 보고회에서 3월30일까지 위기가구 1135가구를 발굴, 그 중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273가구를 신규 책정해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했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710가구 1억7364만2000원을 지원하고, SOS위기가정과 긴급복지지원에 109가구 1억4291만3000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2년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법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자, 단전·단수 등 사회보험료 체납자 등 2833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완료하고 이 중 1006가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는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을 위해 올해 1월 1458명을 1차 선발한데 이어, 4월10일까지 추가로 896명을 선발하는 등 65세 이상 노인 23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적 재원 20억원을 마련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신(新)긴급구호지원 사업을 통해 45가구에 2801만3000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가정복지과는 중·장년 실직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 비즈공예, 방과후 교실 어린이 영어교육지원 등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6명의 실직 여성이 아이돌보미 등 일자리를 제공받아 소득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호 부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갑작스런 사업실패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으나 행정기관을 찾아오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발로 뛰는 공무원이 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 단순한 보조업무가 아닌 스스로 일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같은 ‘희망의 징검다리 추진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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