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시스템’ 세계가 감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30 1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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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말레이시아 정보통신위원회등 방문 잇따라… 디지털 행정사례 벤치마킹 구로의 디지털 기술이 올해에도 전 세계로 벤치마킹된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정보통신위원회(MCMC)가 구로의 디지털 기술과 전자정부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보통신위원회는 말레이시아의 방송·통신 산업 전반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자기규율적인 방송·통신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1998년 설립된 단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구로구청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시 MCMC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자마니 자카리아 말레이시아 MCMC 기술표준국장을 단장으로 말레이시아 정부관계자 및 텔레콤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개발 공사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무인민원발급기, 양방향모니터, 재택민원발급시스템 시연 등의 디지털 행정사례를 둘러보고 지역내 u-시티 적용 사례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로구와 말레이시아 MCMC는 지속적인 경제·기술 교류 협력을 약속했으며, 구로구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U-city 관련 프로젝트’에 지역내 IT 관련 기업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자정부와 디지털단지 등 ‘공단’에서 ‘첨단’으로 변모한 ‘디지털 구로’의 변신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이슈”라며 “지난 몇 년 전부터 이어진 벤치마킹 행보가 말레이시아 정보통신위원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전 세계가 구로를 주목하는 것은 앞선 디지털 기술과 전자정부시스템 때문.

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료를 할 수 있는 U-헬스케어, 민원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민원처리 자동통보 서비스, 인터넷 도시계획·부동산 종합정보센터, 가옥 무단침입 사실을 휴대폰으로 통보받을 수 있는 무인 자가 방법 시스템, 종이 없는 디지털 교과서 수업 등 구민의 생활 전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구로선언’을 통해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1970년대 산업의 역군인 공장지대 구로공단을 아파트형벤처빌딩의 디지털 벨리로 육성, 중소벤처빌딩을 유치하고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디지털 단지내 입주업체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구로구는 첨단 벤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이에 프랑스·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전 세계에서 구로의 디지털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구는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내 기업의 수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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