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재래시장 살리기 ‘힘합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30 1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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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국민은행서 상품권 구입등 도와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역내 은행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25일 우리은행 영등포영업본부는 영등포시장, 대림중앙시장, 조광시장 등 14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어 27일에는 KB 국민은행 영등포영업지원본부가 14개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기업체들은 협약 당일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각각 구입했으며, 앞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게 된다.

은행에서는 앞으로 전통시장의 상품권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판매와 유통을 돕는다. 또 구내식당의 식재료와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잡화 등을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한편 직원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내 위치한 기업들도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1월 GS홈쇼핑 서울지사, 대선제분 주식회사, 한국전력공사 영등포지점 등 14개 기업체와 14개 전통시장이 1사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과 물건 사주기 등 상권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 자매결연사업을 모든 전통시장과 대기업까지 확대하는 한편 각 시장과 기업체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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